상조회사 갑작스런 폐업에 소비자 날벼락...선수금 건지려면?


상조회사 갑작스런 폐업에 소비자 날벼락...선수금 건지려면?

폐업 사실 제때 파악하고 본인 연락처 즉시 업데이트해야 사례 1# 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백 모(여)씨는 10년 전 한효라이프 상조회사에 가입했다. 최근 환급금을 알아보려 연락했다가 지난해 말 이 상조사가 폐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환급을 요청했지만 납입금의 절반 밖에 돌려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치 않을 경우 타사로 계약을 이관해 동일한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백 씨는 “10년 동안 낸 보험료의 이자는 고사하고 원금의 50%나 꿀꺽하는건 부당하다”며 “타사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신뢰할 수 없고 원금을 돌려받고 싶다”고 토로했다. 사례 2# 경상북도 구미시에 사는 서 모(여)씨는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는 설계사 말에 케이비라이프 상조상품에 가입했다. 월 5만9800원씩 납부하고 있던 서 씨는 금액이 부담돼 해지요청을 하다가 상조사가 이미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 듣지도 못한 렌탈회사에 사은품인 줄 알았던 에어팟의 위약금을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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