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출발하려는데…버스 뒷바퀴에 발이 '쑥'


[포착] 출발하려는데…버스 뒷바퀴에 발이 '쑥'

출발하려는 버스 바퀴에 몰래 발을 집어넣은 여성이 기사에게 발각되자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보험금과 피해보상금을 노리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원역 자해 공갈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전날 오전 7시 20분쯤 찍힌 수원역 버스정류장 CCTV 영상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두꺼운 외투 주머니에 손을 넣은 한 여성이 정차한 버스에 다가가다 뒷바퀴 부근에 왼발을 슬쩍 집어넣은 채 가만히 서 있습니다. 이때 출발하려던 버스 기사가 백미러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이 여성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러자 여성은 발을 빼고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다가, 버스 기사가 다가오자 반대쪽으로 황급히 도망쳤습니다. 기사가 발견하지 못하고 출발했다면 졸지에 사고 가해자가 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위 사례처럼 고의로 뒷바퀴에 발을 집어넣거나 차량에 손목을 부딪치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과 피해보상금을 뜯어가는 '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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