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청년 서로 돌볼 ‘공동체’ 운영 땐 말벗·일자리 생겨 ‘외로운 죽음’ 막아요”


“노인과 청년 서로 돌볼 ‘공동체’ 운영 땐 말벗·일자리 생겨 ‘외로운 죽음’ 막아요”

현직 경찰 첫 ‘고독사’ 책 출간 부산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 경찰로 30년 넘게 일하며 고독사 현장 100여건을 목격한 권종호씨는 “죽음만큼은 존엄하게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지니 제공 현장에서 수없이 만난 고독사 노인 ‘단절’ 청년 ‘빈곤’이 원인 “국가·사회가 문제 외면 아쉬워” 무료 강연·예방책 배부 등 활동 코를 찌르는 냄새와 집 안 곳곳을 뒤덮은 구더기, 곰팡이가 가득 핀 음식과 발끝에 치이는 쓰레기들. 부산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56)에게는 익숙하면서도 불편한 고독사 현장 모습이다. 경찰로 30년 넘게 일하며 100여건의 고독사 현장에 출동한 권씨는 최근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를 펴냈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고독사 현장과 고독사 예방법을 담았다. 현직 경찰이 고독사 관련 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씨는 지난 5일 경향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고독사를 접할 때마다 국가나 사회가 고독사 문제를 방치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고독사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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