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혼자 살 건데…비혼 선언하고 100만원 받았어요" [이슈+]


"앞으로도 혼자 살 건데…비혼 선언하고 100만원 받았어요" [이슈+]

비혼식 열고 선언문 낭독하는 직장인들 회사서 결혼 축하금 비혼 직원에 제공하기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혼주의자인데) 자리 채워준다고 동료들 결혼식 할 때마다 가려니 돈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비혼을 선언하면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회사 소식을 듣고 이직 욕구가 생겨날 정도로 부러워요." 30대 직장인 박모 씨(여)는 얼마 전 '자발적 비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비혼주의자라는 이유로 직장 동료의 결혼식을 모른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담을 감수해 왔다. 최근 박씨의 설명대로 비혼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 제도가를 만든 기업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추세다. SK증권은 올해 1월 13일 노사 간 교섭에서 직원들이 결혼할 때 제공하던 복지혜택인 축하금 100만원과 유급휴가 5일을 40세 이상, 근속 기간이 5년 이상인 비혼 선언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하겠다는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KB증권은 앞서 지난해부터 비혼 선언을 한 만 40세 이상 직원에게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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