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또 연기…장애아동 부모들 ‘분통’[KBS]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또 연기…장애아동 부모들 ‘분통’[KBS]

[앵커] 전국 최초로 대전에 지어지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이 5월 말로 또 미뤄졌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연기인데, 앞서 대전시가 이달 중 개원을 약속하며 운영안까지 공개했었지만 건물 준공은커녕 의사조차 구하지 못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최초로 대전에서 지어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입니다. 장애아동 진료는 물론 학교 교육과 연계한 병원 내 특수 교육을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개원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는 환자 대신 중장비가 오가고 병원 앞에는 여전히 흙더미가 쌓여있습니다. 개원 예정일이 지났지만 병원 준공조차 하지 못한 겁니다. 결국, 대전시가 개원 시기를 5월 말로 또다시 미뤘습니다. 병원 건물도 다 못지은데다 의료진도 아직 채우지 못해 정상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민동희/대전시 복지국장 : "시공사 간 공기 연장, 설계 변경에 대한 의견 차이가 계속적으로 있어 왔고, 4차 공고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만 특히 의료진 확보가 원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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