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젠 복구와 보상의 시간'...아파트 외벽엔 그을음, 실내엔 분진


한국타이어 '이젠 복구와 보상의 시간'...아파트 외벽엔 그을음, 실내엔 분진

대전공장 화재로 타이어 21만개 전소...연기와 유독가스로 주민 큰 피해 호흡기 질환 등 질병적 상해는 '화재가 원인' 입증해야...소송 이어질 수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 사흘째인 14일 오후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지난 12일 밤 발생한 대형화재는 사흘 만인 14일 오전 잔불정리 단계에 들어섰다. 화재 현장은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불로 제2공장이 전소됐고, 완제품 타이어 21만개가 모두 탔지만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대전공장 인근 대덕구 목상동과 석봉동 주민들은 타이어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연기로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주거지 외벽 등에 새카만 그을음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한국타이어 측은 피해 보상 문제 등으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공장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목상동과 석봉동 일대 아파트 건물 외벽과 화단 여기저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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