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부지급률 최다 보험사, 'AIGㆍ하나손보'


보험료 부지급률 최다 보험사, 'AIGㆍ하나손보'

고객이 보험회사에 청구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비율인 이른바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AIG손해보험과 하나손해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의 경우 비대면 채널 비중이 높아 보험금 부지급률도 대형 보험사에 비해 높은 편으로 집계됐다. 18일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15개 손해보험사의 장기보험 평균 부지급률은 1.6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년 상반기 1.66%에서 올해 상반기 0.04%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보통 보험사는 약관상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고객이 사전에 과거병력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거나 하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중 고객이 잘못한 것뿐 아니라 보험계약 전 보험사가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부지급률이 높을수록 분쟁 위험도 크다. AIG손해보험의 상반기 부지급률이 3.24%로 가장 높았고 하나손해보험이 3.14%로 두번째로 높았다. 뒤를 이어 AXA손해보험이 1.71%, 흥국화재 1.69%의 순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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