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여성교육센터 폐쇄 논란…양성평등 기조에 안 맞아서?


40년 된 여성교육센터 폐쇄 논란…양성평등 기조에 안 맞아서?

영등포구 '여성늘품센터' 문 닫아…"기능 중복 등 고려" 수강생·강사 "중장년 교육기회 기습 박탈" 행정심판 내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앞에서 지난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장미꽃을 받은 여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여성 복지공간인 '여성늘품센터'가 지난해 12월 폐쇄된 가운데 수강생·강사 측이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성늘품센터 폐쇄와 관련한 행정심판이 지난 2월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됐다. 영등포구는 이와 관련한 답변서를 2월 말 행정심판위에 제출했으며 심의를 대기 중이다. 여성늘품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주로 중·장년층 여성이 이용했다. 전신은 '여성교실'이며, 여성늘품센터란 명칭으로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됐다. 수강생·강사 측은 행정심판 청구서에 "전신인 여성교실은 1982년 설립됐다. 40년에 달하는 세월 동안 여성 복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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