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 돈의 3배 받으세요"…국민연금 '추납' 늘렸다가 부메랑


"낸 돈의 3배 받으세요"…국민연금 '추납' 늘렸다가 부메랑

개혁 없이 '추납'만 늘렸다 부메랑 올해 연금지급액 20% 가까이 급증 5.6兆 늘어 전망치보다 3兆 많아 추후납부 수급 13만6000명 영향 올해 국민연금공단이 수급자에게 줘야 하는 급여액이 전년 대비 20%가량 급증할 전망이다. ‘국민연금 재테크’를 위해 몰려든 추후납부(추납) 신청자가 대거 수급자로 전환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2007년 이후 보험료 인상 등 연금개혁 없이 ‘표심’을 노린 사각지대 해소에만 매달린 후폭풍이란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국민연금 급여 지급액은 36조2287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30조6084억원)보다 18.4%(5조6202억원) 증가한다. 국민연금 지급액이 본예산 기준으로 전년 대비 5조원 이상 늘어나는 것은 1988년 기금 설립 이후 처음이다. 올해 국민연금 예산 편성의 기준이 된 수급자는 약 679만 명이다. 지난해(664만 명) 대비 15만 명 늘어난 수치다. 수급자 급증은 물가 상승과 함께 연금 지급...


#국민연금추납 #추납제도

원문링크 : "낸 돈의 3배 받으세요"…국민연금 '추납' 늘렸다가 부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