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활동지원 일제조사, 장애인 목숨줄 끊나?


서울시 활동지원 일제조사, 장애인 목숨줄 끊나?

연이은 전장연 표적조사… 이번엔 서울시 활동지원까지 조사 후 급여 중지 혹은 삭감될 수도 불안에 떠는 중증장애인, 조사 거부 중 서울시 “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라지만…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 예정 20일 오전 8시에 시청역에서 열린 기자회견 현장. 현수막에 “서울시 활동지원 표적조사 거부 기자회견”이라 적혀 있다. 사진 하민지 서울시가 급기야 장애인의 목숨과도 같은 활동지원서비스에도 칼날을 대기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서울시는 추가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장애인 3475명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25개 구청에 공문을 보내, 점검 결과를 다음 달 5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집이나 직장에 방문하는 대면조사가 원칙이다. 서울시는 “활동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사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점검표, 조사 대상자 증언, 서울시 조사 담당자 설명을 종합해 살펴본 결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사라고 보기 어려운 정황이 포착된다. 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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