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인기 잃어도 연말 연금개혁 시행···내가 즐기는 것처럼 보이나”


마크롱 “인기 잃어도 연말 연금개혁 시행···내가 즐기는 것처럼 보이나”

‘의회 패싱’ 법안 강행 처리 후 첫 입장 표명 야당 “불난집에 기름” 노조 “시위 업신여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TF1, 프랑스2 방송이 생중계로 진행한 인터뷰 출연해 연금 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AFP연합뉴스 강한 반대 여론에도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한 연금 개혁안을 밀어붙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더 오래 기다릴수록 (연금 재정이) 악화한다”며 올해 말 연금 개혁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TF1, 프랑스2 방송이 생중계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가 (2017년) 첫 임기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연금 수급자는 1000만명이었지만, 지금은 1700만명이 됐다”며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금 개혁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단기적인 여론조사 결과와 국가의 일반적인 이익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후자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진행자 2명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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