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서면 오르막길" 독거노인 비만 부르는 안타까운 '집콕'[이슈 추적, 왜?]


"집 나서면 오르막길" 독거노인 비만 부르는 안타까운 '집콕'[이슈 추적, 왜?]

[이슈 추적, 왜?] 비만율 높은 영도 노인 인구 많아 식단관리 힘들어 활동량 적고 탄수화물 위주 식단 산책 엄두 내기엔 경사 심한 지형 노인 쉽게 갈 수 있는 시설 모자라 공공 체육시설도 현저히 부족해 1당 서구 6.3개 영도구 3.7개 부산 영도구 봉래2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걷기 모임에 참가한 주민들이 지난달 21일 동네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지난달 22일 오전 부산 영도구 청학동 영도구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 80대 장덕순 씨가 훌라후프 돌리기를 하고 있다. 키 149cm인 그는 심장이 좋지 않아 과격한 운동은 하기 힘들다. 장 씨는 “원래 몸무게가 80kg까지 나갔다”며 “코로나가 심할 때는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이 중단돼 오지 못했는데, 다시 운동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재 몸무게는 69.5kg. 운동으로 10kg 이상 살을 뺐지만 체질량지수(BMI)가 31.3으로 여전히 비만에 속한다. 부산 영도구의 비만율과 평균 연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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