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 모녀 사건' 재발 막자…위기가구 발굴 나선 지자체들


'수원 세 모녀 사건' 재발 막자…위기가구 발굴 나선 지자체들

수도·전기 사용량 체크하고 AI로 안부 전화까지 이웃끼리 돌보는 안전망 구축·배달 체계도 적극 활용 (전국종합=연합뉴스) 고물가와 고금리, 폐업과 실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위기가구를 미리 발굴해 제2의 '수원 세 모녀' 사건을 막는 데 앞다퉈 나서고 있다. 수도, 전력 등 기존 기반 시설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 이어 인공지능(AI)까지 등장했으며 발굴 대상도 저소득층과 장년층에서 1인 가구와 청년층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실직 ㆍ 휴폐업 따른 '위기가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AI가 다양한 대화 시도…전기·수도 패턴 바뀌면 확인 인천시는 AI를 활용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AI 케어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3명이 잇따라 홀로 숨진 채 발견되자 AI 케어콜을 주 1회에서 최대 5회로 확대하고 대상도 65세 이상에서 중장년층으로 넓혔다. 인천 남동구는 AI가 경도 인지장애 노인 등에게 주 2회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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