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실효중 걸린 암…보험사에 알려야 할까


보험실효중 걸린 암…보험사에 알려야 할까

보험실효 기간중 질병·사고는 보장 안돼 보험부활시 '계약 전 알릴 의무' 준수해야 #. 경기 악화로 지난해 회사에서 해고된 A씨는 최근 암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이었다. 2년 넘게 들었던 암보험의 보험료를 두달간 내지 못해 보험이 실효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A씨는 실효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밀린 보험료를 다 내면 보험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담당설계사에게 연락을 하려던 찰나 A씨는 살짝 멈칫했다. 실효기간 동안 암에 걸린 사실을 알려야 하는지 고민이 됐기 때문이다. 산 넘어 산입니다. 코로나19라는 장애물을 넘으니 글로벌 경기침체·불확실성 우려가 커지며 가계경제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보험계약 해지에 대해 고민하는 금융소비자가 늘게 마련이죠. 보험료를 내지 못해 실효되는 보험도 당연히 많을 테고요. 생활비 등 급전이 필요하면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끊기 쉬운 보험에 눈길이 가게 되니까요. 보험해지나 실효 전 계약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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