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아동학대"… 산후조리원 만행에 누리꾼 '분노'


"명백한 아동학대"… 산후조리원 만행에 누리꾼 '분노'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의 가슴에 젖병을 올려놓은 만행이 발각됐지만 피해아동이 특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해자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지 않아 논란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부산 소재 한 산후조리원에서 아동학대에 해당하는 셀프수유를 행했음에도 가해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아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산후조리원에서 쫓겨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는 30대 A씨는 "지난해 3월초 부산 연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10여명 이상의 신생아들이 셀프수유를 하는 모습을 산모들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목격한 장면은 신생아들의 가슴에 젖병이 올려져 신생아들이 스스로 수유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산모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간식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산모들이 항의를 하자 조리원 측은 "원장 및 모든 직원들이 다 퇴사했다"며 모든 산모들에게 나가라고 통보했다. 이에 산모들은 계약기간을 남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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