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한 지원에 두 번 우는 軍 장병들…경기도 ‘군 복무 상해보험’ 실효성 의문


미흡한 지원에 두 번 우는 軍 장병들…경기도 ‘군 복무 상해보험’ 실효성 의문

경기도가 도내 청년의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해 지원하는 ‘군 복무 경기 청년 상해보험’의 수혜율이 30%대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경기도가 도내 청년의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해 지원하는 ‘군 복무 경기 청년 상해보험’의 수혜율이 30%대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작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대한 보장이 미흡하기 때문인데, 보험 설계 과정에서부터 보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도 차원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진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도내 일반병사를 대상으로 ‘군 복무 경기 청년 상해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문제는 정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보험 수혜율이 크게 줄어든다는 데 있다. 연도별 수혜율을 살펴보면 2019년 84.8%, 2020년 58.4%, 2021년 35%, 지난해 33%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2019년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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