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 내 편이 될 수 있을까요?


손해사정, 내 편이 될 수 있을까요?

'보험 사고' 조사하고 정산하는 전문 업무 보험사 '셀프 사정' 많아 소비자 민원 빈발 손해사정 과정과 단계/그래픽=비즈워치 보험 계약자와 보험사는 사실 매우 첨예한 관계입니다. 그 사이에 보험금이 있기 때문이죠. 보험금은 계약자 입장에서는 어쨌든 많이 받는 게 좋고, 보험사야 덜 주는 게 더 남는 거니까요.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기준으로 '보험 사고'인지 확인하고 책임을 판단하며 이에 따르는 보험금을 산정하는 일이 정확히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손해사정(損害査定, damage adjust)이라 하죠. 보험 사고를 조'사'하고 '정'산하는 일이죠. 보험이 복잡해 피보험자나 피해자가 보험금 청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험금을 못 받는 경우, 계약자에겐 손해사정이 필요하죠. 반대로 보험사가 사고나 위험을 가장해 보험금을 타려는 보험사기꾼을 가려내 나가지 않아도 될 보험금을 지키는 데도 손해사정이 필요합니다. 이 일을 하려면 변호사, 회계사처럼 공인 자격증이 있어야 하죠. 바로 손해사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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