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푸라기]35세도 어린이…'어른이' 보험 인기라는데


[보푸라기]35세도 어린이…'어른이' 보험 인기라는데

손보사 어린이보험 가입연령 30→35세 확대 보험료 20% 저렴하고 보장 넓어 소비자 이득 보험사 판매경쟁 활발…'꼼수'영업 지적도 최근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을 만 35세까지 높였다고 합니다. 보험가입 기준이 되는 '보험 나이'로 따지면 37세(한국나이 기준)도 '어린이'가 되는 거예요. 불혹이 가까운 성인도 가입할 수 있는 이른바 어른이(어른+아이)보험 판매를 놓고 손보업계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죠. 오늘은 판매확대를 위해 '꼼수'를 쓰고 있다는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보사들이 영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보험 가입자들에겐 가성비가 탁월하고, 보험사들에게도 이득인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품이라는 주장도 보험업계에선 나오거든요. 보험나이 계산법/그래픽=비즈워치 출산률이 갈수록 떨어지자 보험사들은 2018년말부터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 상한을 만 15세에서 만 30세로 늘렸어요. 이후 지난해 5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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