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보장 대상에 산불피해 넣어야”


“풍수해보험 보장 대상에 산불피해 넣어야”

잇따른 대형 산불, 보험금 지급여부에 관심 쏠려 개별 가입한 화재보험 등으로 보상 받을 순 있어 지난 11일 동해안 최대 관광지인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마을과 관광시설이 화마에 휩싸였다. 산불은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을 타고 동해 방향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경포관광단지 인근인 안현동·저동·경포동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인명과 재산 손실을 입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풍수해보험을 떠올리는데, 사실 산불은 풍수해보험 보장 대상에서 빠져 있다. 산불은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재난으로 구분하기 때문이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국민에게 보험료 70~10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호우, 홍수, 강풍, 태풍, 대설, 지진, 풍랑, 해일, 지진해일 등 9가지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한다.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풍수해보험 대상에 산불 피해를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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