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덕에 불길서 살아 나올 수 있었어요”


“요양보호사덕에 불길서 살아 나올 수 있었어요”

윤 대통령,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70대 할머니 요양보호사가 구조 외국인 주민이 의족 신은 옆집 주민 구조하기도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잔불진화 이어가 12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심리상담사가 강릉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상담하고 있다. <김혁준 기자> #12일 오전 강릉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 축구장 500개가 넘는 면적의 강릉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이곳에 마련된 임시거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최 씨 할머니(74)는 “다른 노인 둘과 함께 주택에 살고 있었는데 두 노인은 산불이 났다고 말도 없이 먼저 대피했다”며 “나는 요양보호사가 직접 찾아와 ‘불이 크게 나서 빨리 대피해야한다’고 도와줘서 대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신없이 대피하느라 휴대전화도 챙기지 못한 최 씨 할머니는 “그래도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없던 정신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현재 최 씨 할머니의 집은 전소돼 대문만 조금 남아있는 상태다. 12일 강릉 ...


#강릉화재 #요양보호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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