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르게’ 들을 수 있을까


요양보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르게’ 들을 수 있을까

‘받고 싶고 하고 싶은 좋은 노년 돌봄’을 고민하다② ※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okeesalon.org)은 모든 나이듦이 존엄한 사회, 다양한 나이대가 호혜적으로 연대하는 사회를 꿈꾸는 페미니스트 연구소입니다. 지난 3년간 옥희살롱 연구활동가들이 노인요양시설 안팎의 돌봄에 대해 고민해온 바를 시민들과 나누려 합자 합니다.니다. 이를 통해 ‘정의로운 돌봄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페미니스트 사유 지평을 넓히며, 변화의 지향점을 좀 더 구체화해나갈 수 있는 토론의 장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모두가 돌봄을 논하는 시대, 돌봄의 가장자리에 있는 격세지감이라고 해야 할 만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돌봄에 대한 논의는 폭증했다. 언론에 기획 기사가 더 자주 등장하고, 학문 분야마다 ‘돌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돌봄을 다루는 출판물이 쏟아지고, 시민사회 곳곳에서 돌봄에 대해 다루는 강좌와 토론회가 열린다.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에서부터 온통 ‘스마트’와 ‘기술’만 논하더니 급기야 돌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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