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문지기' 언더라이터의 세계


'보험 문지기' 언더라이터의 세계

청약 심사해 계약 승인하는 리스크관리자 '생보-KLU, 손보-보험심사역' 자격제도도 "아직 담배 피우시지만 곧 끊으실 거죠? 그러면 비흡연 란에 체크하세요. 그래야 계약 승인에 문제도 덜하고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니까요. 이참에 담배 끊으시면 되죠." 40대 직장인 Y씨가 얼마 전 암보험에 들면서 설계사에게 들었던 얘기랍니다. '영업 꼼수'가 비치는 일선 현장에서의 말이긴 한데요. 바꿔 말하면 흡연 여부만로도 보험사가 암보험 청약을 거절할 수도, 또 보험료를 비싸게 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죠. 보험은 '계약자의 청약'과 '보험사의 승인'이라는 두 단계를 반드시 밟아야 계약이 체결되고 효력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보험사의 심사 승인 과정을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이라고 하죠. 과거 영국 한 보험사가 보험인수 서류에 아래(under)에 서명(wite)한 것에서 온 용어입니다. /그래픽=비즈워치 보험사에서 언더라이팅 업무를 맡는 사람을 언더라이터(Underwritier)라고 ...



원문링크 : '보험 문지기' 언더라이터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