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살려줘"…독거노인 500명 살린 AI 스피커는 '누구'


"아리아 살려줘"…독거노인 500명 살린 AI 스피커는 '누구'

SKT "누구 기반 긴급구조 사례 500건 넘어" 도움 요청하면 119·관제센터로 연결 서울 성동구의 한 가정에서 AI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사진=SK텔레콤 제공 "아리아 살려줘!" 대전에 사는 80세 김영식 할아버지는 지난 4월 호흡곤란 증상을 느꼈을 때 이같이 외쳤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의 '긴급 SOS'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덕분에 응급실로 이송돼 '기립성 저혈압' 치료를 받고 위기를 넘겼다. 평소 자녀와 떨어져 혼자 생활하고 있는 까닭에 음악 감상뿐 아니라 대화도 할 수 있는 '누구'를 즐겨 이용했는데, 아찔한 상황을 넘길 때도 큰 도움을 받았다. SK텔레콤(SKT)은 AI 스피커 누구 기반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된 긴급 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T의 AI 돌봄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긴급 구조는 물론 정보 전달·일정 관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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