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잠든 새 불질러 몰살..보험금 노린 처제가 범인[그해 오늘]


일가족 잠든 새 불질러 몰살..보험금 노린 처제가 범인[그해 오늘]

보험금 노리고 5명 연쇄살인한 보험설계사 박분례 신뢰하는 가족 대상 범행저지르다 결국 가족에게 꼬리잡혀 패륜범죄에 국민적 공분..사형 선고받고 1983년 형집행 1975년 5월11일. 부산의 한 다방에서 음료를 마시던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사인은 심정지였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기에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남성이 숨진 지 2년4개월이 지나 사건은 반전을 맞았다. 열쇠는 남성이 숨지기 직전 다방에서 만난 상대방, 형수 박분례씨가 갖고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남성의 사망 사건은 박씨의 친언니네 가족이 사망한 지 넉 달 만에 발생했다. 박씨의 언니 가족 3명은 그해 1월30일 새벽 집에 불이나 모두 숨지는 비극을 맞았다. 언니와 여조카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고, 형부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화재는 실화였다.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하던 형부가 방안에 난로를 넘어뜨린 게 원인이었다. 이 불이 반가운 사람은 박씨였다. 박씨의 언니는 숨지기 두 달 전까지 생명보험사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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