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국민연금 한푼도 못받을 판”…한국에 경고한 신용평가사


“이대로 가면 국민연금 한푼도 못받을 판”…한국에 경고한 신용평가사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전망 2060년, 주요국 절반 ‘정크 등급’ 고령화 대응해 연금개혁 필요성 서울시내의 한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박형기 기자] 전세계 주요국에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연금개혁을 제때 하지 않으면 상당 국가의 신용등급이 투자 부적격인 ‘정크 본드’로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연금 개혁 드라이브조차 걸지 못하고 있는 한국이 2050년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도 동시에 울렸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무디스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피치를 비롯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는 현재 주요 국가에서 진행 중인 고령화가 각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으로 귀결된다고 분석했다. 전제는 각국이 연금 등 고령화 관련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하지 않을 경우다. 대대적인 정책 수정이 없으면,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재정 부담과 차입 비용이 계속 증가해 투기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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