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학대 논란에…요양보호사들은 “편의상 그랬다”[채널A뉴스]


기저귀 학대 논란에…요양보호사들은 “편의상 그랬다”[채널A뉴스]

[앵커] 한 요양원에서 치매 환자의 신체 일부에 비닐봉지를 씌운 채 기저귀를 채워 논란입니다. 환자 가족은 학대라는 입장인데요.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기저귀를 차고 누워있는 남성. 기저귀를 풀어보니 성기가 반투명 비닐 봉지에 묶여 있습니다. 봉지 안에는 또다른 기저귀가 들어 있었습니다. 지난 19일 군산의 한 요양원에서 퇴소한 50대 치매 환자의 상태입니다. [김모 씨 / 피해 환자 부인] "입소해 있는 내내 그 행동을 했을 거 아니에요. 당하고 있었을 거 아니에요. 인지 기능이 있는데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뒤늦게 CCTV를 확인한 가족들은 요양보호사들이 4인 입원실안에서 가림막도 치지 않고 기저귀를 가는 등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했다고 주장합니다. [김모 씨 / 피해 환자 부인] "옆에 입소 어르신이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는데 가림막도 없이 기저귀 케어를 하더라고요. 그러고 한다는 변명이 '피부 짓무를까봐' 그랬대요." 장애 3급의 이 환자는 전두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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