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문제냐"…쓰러진 독거노인에 '병원비' 건넨 이웃[JTBC뉴스]


"돈이 문제냐"…쓰러진 독거노인에 '병원비' 건넨 이웃[JTBC뉴스]

< "돈이 문제냐" > 돈이 뭐가 문제겠냐, 라는 뜻인데요. 돈보다 더 중요한 게 뭔지 당연하지만,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건물 안으로 걸어들어오던 남성이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데요. 문을 하나 더 밀고 들어와서도 벽을 짚고 다시 앉습니다. 일어나서 걸음을 떼보려 했지만 얼마 가지도 못하고 결국 벽에 등을 기대고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당시 상황 직접 들어보시죠. [반태훈 : 몸에서 이상 증상이 온 거예요. 심장이 막 쿵쾅거리고. 경련이 일어나면서 가슴은 막 조이고 속이 니글니글하면서 머리가 팽팽 도는 거예요.] 오가는 사람은 많았지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때 이 장면을 지켜본 김 모 씨가 다가왔습니다. 바로 맞은편 안경원을 운영하는 분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는 걸 보고 도와주러 나온 거죠. 인터뷰 볼까요? [김모 씨/안경사 : 심근경색 같은 경우는 초 다툼이에요. 119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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