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와보니 조선궁궐 같아…서민과 멀어지는 이유 알겠다


靑 와보니 조선궁궐 같아…서민과 멀어지는 이유 알겠다

청와대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입장 전부터 수천명 몰리며 북적 "청와대땅 밟다니.." 감탄사 연발 녹지원·영빈관 등선 다양한 공연 내부 관람 전면통제에 아쉬움도 입장권 최대 5만원에 거래 활황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진행된 10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정문 앞에서 개방을 기다리고 있다. 김남명·이건율 기자 “청와대 땅을 다 밟아보다니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경기도 양평 거주민 93세 조 모 씨).” 10일 오전 11시 37분께 청와대 정문이 74년 만에 전면 개방되자 손에 매화를 든 국민대표 74인을 선두로 수천 명의 관람객이 손을 흔들며 차례대로 입장했다. 녹음이 우거진 청와대 내부를 본 관람객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몰린 인파 사이로 “대박이다” “정말 예쁘다”는 말들이 잇따라 나왔다. 관람객들은 곳곳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청와대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화창한 날씨에 요깃거리를 손에 든 관람객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서울 종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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