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한 번에 보험료 443만원→6354만원…이런 '뻥튀기' 막는다


불 한 번에 보험료 443만원→6354만원…이런 '뻥튀기' 막는다

금융당국이 화재보험 공동인수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공동인수에 포함되지 않은 특약 등으로 인해 보험료가 한 번에 10배 이상 뻥튀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재 신체손해배상, 대물배상으로 제한된 화재보험 공동인수 가능 범위를 화재보험 부가 특약 전체로 확대하는 방향을 추진한다. 손해보험사와 협의를 마친 상태로 오는 3분기 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재 16층 이상 고층 아파트 등 특수건물은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화재 위험이 크고, 다양한 특수건물에 대한 보험사의 인수 기피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은 위험을 보험사 간에 분산하는 공동인수 제도를 2021년에 도입했다. 개별 보험사 인수하지 않는 화재보험은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인수해 보험가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공동인수 제도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고, 공동인수에서 제외된 특약 등으로 인해 보험료가 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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