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590만 원 넘는 직장인, 다음 달 국민연금 1만 6,650원 더 낸다


월급 590만 원 넘는 직장인, 다음 달 국민연금 1만 6,650원 더 낸다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월급을 590만 원 이상 받는 직장인은 매달 내야 하는 국민연금 보험료가 1만 6천 원가량 오릅니다. 소득과 물가가 오른 걸 따져 상한액을 변경했는데, 상한액 오름폭이 역대 최고입니다.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겠죠.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연금 보험료는 가입자의 소득에 보험료율 9%를 곱해서 부과합니다. 2010년 6월까지 연금을 부과하는 소득 상한이 월 360만 원에 묶였는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매년 소득 변화를 반영해 상·하한액을 조절했고, 다음 달부터 상한액 기준은 553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바뀝니다. 상한액이 6.7% 오른 건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인터뷰 : 박경인 / 국민연금공단 가입기획부장 - "3년간의 평균소득 월액을 산출해서 여기에 매년 물가가 오른 것만큼을 반영한 금액으로 조정합니다." 이에 따라 회사가 절반을 내는 걸 제외하면 월 590만 원을 받는 직장인의 개인 부담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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