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효자는 국민연금…공공근로 27만원 어디냐”


“최고효자는 국민연금…공공근로 27만원 어디냐”

[대한민국 나이듦, 6070세대]③ 연금에 기대 살아…“자녀 용돈받기 미안해” 수입 벌충 위한 ‘공공근로’도 “여가 시간 있어도 뭘해야 할지…” “우리 나이에 최고의 효자는 ‘국민연금’이라고 얘기해요. 자식들이 아무리 잘해도 연금만 못하다고. 연금 포함해서 아내랑 한달 200만원 정도로 살고 있어요.”(70대 남성 정근율씨) 법정 정년은 만60세, 평균수명은 83.5년. 은퇴 후 20여년을 살아가야 하는 노인들에게 가장 큰 걱정은 역시 돈과 건강이다. 특히 이들의 경제력을 떠받쳐주는 건, 최근 또 개혁 논란이 불붙은 국민연금이었다. 위 기사 내용과 무관.(이미지=게티이미지프로) 12일 이데일리가 60대 이상 15명을 심층인터뷰해보니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에 기대고 있는 이들이 상당수였다. 그만큼 만족도도 높았다. 한모(73·여)씨는 “젊을 때 국민연금을 더 내지 않은 게 후회된다”며 “그래도 국민연금 30만원이라도 받으니 ‘효자연금’이란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모(78·여)씨는 “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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