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릴 사람 '1도' 없으면 고독사 위험군?


돈 빌릴 사람 '1도' 없으면 고독사 위험군?

[김수진의 5분 건강투자] 고독사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1인가구가 2000년대 이후 크게 늘어나면서 3집 중 1집을 차지하게 됐고, 과거에 비해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졌다. 과거 '옆집 밥숟가락 개수도 안다'고 하면 친밀함의 표현이었지만 지금은 '왜 그래야 하는데'가 보편적인 인식이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2021년 한 해에 발생한 고독사는 3,378건. 80~90대 어르신이 많았을까? 아니다. 50~60대 남성이 가장 많았다. 게다가 고독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고독사가 더 큰 사회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정부도 지난 5월 '제1차 고독사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약자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고독사 예방에는 사회 인프라나 복지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고독사 고위험군 수준에 달했다면 개인 스스로 환경을 바꾸기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발전하기 전, 개인이 예방을 위해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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