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왜 안줘?" 스스로 그알 제보…'계곡살인' 진실이 드러났다[뉴스속오늘]


"보험금 왜 안줘?" 스스로 그알 제보…'계곡살인' 진실이 드러났다[뉴스속오늘]

2019년 6월30일, 남편 윤씨 사망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윤상엽씨 살인사건 피고인 이은해(좌)와 조현수(우)의 단독사진. /사진=인천지방검찰청 2019년 6월30일.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고(故) 윤상엽씨(사망 당시 39세)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 이은해, 그리고 아내의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 갔던 윤씨는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사건을 맡은 가평경찰서는 같은 해 10월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다. 그러나 익사 사고인 줄 알았던 윤씨의 죽음은 보험금을 노린 아내 이은해(32)와 내연남 조현수(31)의 계획된 살인의 결과였다. 사건 발생 몇 달 전에도 이씨는 윤씨에게 복어 독이 든 음식을 먹이거나, 윤씨를 낚시터 물에 빠뜨리는 등 이미 여러 차례 살인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생전에도 이씨의 계속된 금전 요구에 시달렸던 윤씨는 생활고를 겪으며 주변과 고립됐다. 이씨에게 남편 윤씨는 돈을 위한 도구였을까. /...


#계곡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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