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추는데 주택연금 가입수요 '뚝뚝', 왜?[SBS Biz]


'문턱' 낮추는데 주택연금 가입수요 '뚝뚝', 왜?[SBS Biz]

[앵커] 집을 담보로 매달 일정금액을 평생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이미 가입하셨거나, 노후대비로 한 번쯤 관심 가져본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이 곧 낮아질 예정인데, 최근 수요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건지, 김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9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가입자 수가 1천명 아래로 내려간 건, 올해 들어 처음이고 1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가입 대기 수요가 1분기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3월에는 2천225명이 몰려 연금 출시 이래 월 기준 최대 가입이 이뤄졌지만, 이후 가입 수요는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줄어든 연금 수령액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주금공은 예상 집값 상승률 하락과 기대수명 증가 등을 들어 3월 이후 가입 신청자의 연금 수령액을 최대 6.2%, 평균 1.8% 줄였습니다. 공시가 9억 원, 시세 12억 원 정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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