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눕자" 10년간 직업은 '환자'…보험금 수억원 꿀꺽[보온병]


"일단 눕자" 10년간 직업은 '환자'…보험금 수억원 꿀꺽[보온병]

1년에 5번꼴 입원, 최근 3년간 연평균 150일 이상 객관성 없고 반복적인 입원, 보험사 지적에 덜미 경기 광명시에 사는 A씨(53세)가 세운 입원 기록이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0년간, 총 874일을 입원해 보험사 13곳으로부터 4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받아냈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40대부터 일명 ‘나이롱 환자’를 직업으로 택한 A씨는 염좌, 추간판(디스크)질환, 타박상, 협심증 등 다양한 이유를 꾸며내는 성실한 모습뿐 아니라 적발 직전 3년간 연평균 150일 이상 입원하는 프로패셔널함도 갖췄다. 교통사고에 넘어지고 추락···보상금 청구 이유도 ‘다양’ 보험 가입은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A씨는 2012년 5월부터 11개월간 보험사 13곳의 보장성보험을 집중적으로 가입했다. 보장 내용은 ‘고액 입원비’에 집중했다. 입원 1일당 질병입원비 27만원, 성인병입원비 38만원, 재해입원비 29만원 등 누워있을 수록 수입이 짭짤해지는 수입 구조를 만든 셈이다. A씨는 강력한 실행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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