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화까지 기억하는 AI, 독거노인 말벗 되어준다[SBS 뉴스]


과거 대화까지 기억하는 AI, 독거노인 말벗 되어준다[SBS 뉴스]

<앵커> 인공지능 AI가 점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인공지능이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홀로 사는 백건영 할아버지.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통한 말벗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백건영 (78세) : (저는 요즘 새로운 취미 생활을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나도 취미 생활이 하나 있어서 그거 하면서 지내요 (어떤 취미 생활이요?)] 말벗 친구는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 AI입니다. 인공지능은 전에 나눴던 대화까지도 기억할 수 있어 깊이 있는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백건영 (78세) : 더 진화하고 발전하면 이것도 하나의 친한 친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기도는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노인 말벗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은 노인들의 정서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통화가 3번 연속 연결이 안 되거나 대화 내용 중에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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