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냈더니 노후보장"…나라가 돌봐주는 덴마크 노인들


"세금 냈더니 노후보장"…나라가 돌봐주는 덴마크 노인들

[대한민국 나이듦]⑤ 목욕·청소 등 홈케어로 노인돌봄…'자립' 강조 덴마크 중장년, 부양 부담↓…"세금 낸 보람" 집 같은 '요양원'…지자체가 돌봄 수준 결정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북동쪽 작은마을 헬싱외르에 사는 엘나 아너센(94) 할머니는 매주 목요일을 기다린다. 일주일에 한 번씩 노인을 위한 재택돌봄서비스(홈케어)를 제공하는 ‘예머옐퍼(홈헬퍼)’가 방문하는 날인데 목욕을 도와주고, 종종 말동무도 해주기 때문이다. 덴마크 헬싱외르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엘나 아너센(오른쪽) 할머니와 딸 브리타 방씨.(사진=이소현 기자) “지자체 홈케어, 24시간 상주서비스도 가능” 덴마크의 노인돌봄은 98개 지방자치단체 ‘코뮨(kommune)’에서 담당한다. 아너센 할머니가 헬싱외르 코뮨에서 제공하는 홈케어를 받기 시작한 것은 2년 전 장을 보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부터다. 차에 부딪혀 얼굴과 다리에 부상을 입은 그는 당시 하루에 네 번씩 집으로 방문하는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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