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확’ 오른다…직장인 얼마나 더 내나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확’ 오른다…직장인 얼마나 더 내나

월 최대 3만3000원 인상 예정 2010년 이후 인상폭 최대 직장인은 회사와 반반씩 부담 적색 신호등 뒤로 보이는 국민연금공단 모습 [이승환 기자] 이달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약 265만명은 보험료로 매월 최대 3만3000원 정도를 더 낸다. 보험료율은 소득의 9%로 변동 없지만, 보험료를 매기는 가입자의 부과 기준 소득(기준소득월액)이 올랐기 때문이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1995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월 360만원으로 고정돼 해마다 가입자의 실제 소득이 올라가는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물가 상승으로 연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고 적정 수준의 연금 급여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에 연금 당국은 2010년 7월부터 매년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 월액(A값)에 연동해 소득상한액을 손보고 있다. 기준소득월액 조정으로 보험료가 일부 인상되지만, 연금 급여액을 산정할 때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소득 월액이 높아지기 때문에 노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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