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장맛비에 차량 침수 피해 1천건 넘어…車보험료 '조마조마'[SBS Biz]


강한 장맛비에 차량 침수 피해 1천건 넘어…車보험료 '조마조마'[SBS Biz]

[앵커]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나 농작물은 물론이고 차량 침수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상반기까지 안정세를 유지하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자극해 내년 보험료 인상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류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월 말부터 전국에 몰아치고 있는 장마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가 두드러지면서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북태평양 고기압하고 서쪽에서 확장해 오는 티베트고기압의 강도가 평년에 비해서 조금 더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라고 분석이 됐기 때문에 쏟아붓는 비의 양도 평년보다 2~3배 정도 웃도는 그런 비들이….] 거세게 내리는 비 앞에 차들도 속수무책입니다. 최근 3주 동안의 호우로 국내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1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일어났던 충청 지역의 피해 규모가 가장 컸고 광주광역시와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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