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보험사는 부진, 설계사는 귀한 몸… 보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디지털보험사는 부진, 설계사는 귀한 몸… 보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디지털손보사, 1분기 모두 적자 보험사 GA 확대 경쟁에 설계사 수요 급증 보험상품, 복잡하고 범위 넓어 대면 가입 선호 일러스트=정다운 보험시장에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디지털보험사들이 줄곧 적자에 허덕이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반면 여러 보험사 오프라인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보험설계사들은 몸값이 뛰고 있다. 점포 수를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는 은행, 증권 등 다른 금융권과 달리 보험업계는 오히려 전통적인 영업 방식이 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자리 못 잡는 디지털보험사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손해보험사들은 올해 1분기에 모두 적자를 냈다. 삼성화재와 DB화재, 현대해상 등 대형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질병·상해보험 상품의 수요 증가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개선으로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낸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2019년 국내 1호 디지털손보사로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1분기 10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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