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생활비 안보내도 된다”…가입자 또 사상 최대 주택연금, 1조원 돌파


“아들아, 생활비 안보내도 된다”…가입자 또 사상 최대 주택연금, 1조원 돌파

고령화 주택시장 침체로 연금수요 ‘쑥’ 올 10월 공시가격 9억→12억 “요건 완화로 가입자 더 늘어날 듯” [사진 이미지 = 연합뉴스] 올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월지급금은 117만6000원으로, 수도권이 134만3000원, 지방은 82만2000원이었다. 24일 주택금융공사(HF)가 국회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8109건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17.1% 급증한 것으로, 2007년 주택연금 도입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연금방식으로 다달이 노후생활 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상반기 기준 주택연금 신규가입 건수는 2019년 6044건에서 2020년 5124건, 2021년 5075건으로 줄어들다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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