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지났지만 20% 밑돌아...소비자 불만에도 '보험료 카드결제' 지지부진


20년 지났지만 20% 밑돌아...소비자 불만에도 '보험료 카드결제' 지지부진

수수료 문제로 보험사들 카드 결제 꺼려 보험업계 확장에 카드 결제 필요 목소리 사진=픽사베이. 보험료 카드 결제 서비스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카드 결제 납입 건수는 2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보험사들의 카드 거부행위가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점차 늘고 있다. 보험사들은 장기보험 특성상 카드 결제가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보험료 카드 수수료율 조정 등 카드 납부에 대한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전체 수입보험료 37조7282억원 중 카드로 납부된 금액은 7조3738억원으로 이에 따른 신용카드납 지수는 19.5%로 집계됐다. 특히 장기보험 위주의 상품이 주를 이루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신용카드 납부 비중이 5.1%로 굉장히 낮았다. 생보사 중에서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신용카드납 지수가 0.04%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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