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혼직원만 챙기나요”…기업은행, 미혼직원 복지 만든 까닭은?


“왜 기혼직원만 챙기나요”…기업은행, 미혼직원 복지 만든 까닭은?

미혼 직원 비중 확대 기존 기혼자 중심 복지제도 수정 필요 목소리 은행권, 미혼 직원 위한 복지 확산 기업은행이 미혼 직원을 위한 복지를 개선한다.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미혼 또는 비혼 직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사내 복지혜택은 여전히 기혼자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미혼 직원을 위한 복지를 새롭게 만든 것이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미혼 직원을 위한 주말 문화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노동조합 측이 미혼 직원을 위한 행사를 요청했고 회사 측이 이를 수용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혼이나 비혼 직원이 늘어나는 추세와 달리 미혼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인사 및 복지제도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에 미혼 직원들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실시 해 작지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기혼 직원이 대다수였던 과거와 달리 결혼을 하지 않은 직원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은행으로서는 복지 제도 수정에 대해 고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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