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시장 메기' 기대했지만…디지털보험사, 적자에 '울상'


금융'보험시장 메기' 기대했지만…디지털보험사, 적자에 '울상'

교보라이프 91억·캐롯손보 165억 적자 디지털보험사 '역차별' 규제 완화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교보라이프플래닛, 캐롯손해보험 등 온라인 상품만 판매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사가 계속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출범 당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보험업계에서 ‘메기’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모았지만 설계사 및 텔레마케팅(TM) 도움 없이는 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어렵다는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이 일반 보험사의 디지털 규제는 풀어주는 추세인 만큼 디지털에 특화된 보험사의 영업규제도 완화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교보라이프 10년째 적자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상반기 91억14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정기‧종신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이 일본 온라인 전문 생보사 라이프넷생명과 합작해 2013년 설립한 국내 최초 디지털보험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0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132억원, 2021년 159억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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