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허리 휘는데 국민연금은 직원에 197억 '무이자 대출'


고금리에 허리 휘는데 국민연금은 직원에 197억 '무이자 대출'

'비연고지 근무자금' 부적정 사용 131건, 약 49억 무이자 대출받아 전월세용도 목적 외 사용 많아 부적정 대출 기간에 대한 가산 이자 납부 의무나 주의 조치 전무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국민운동(연금행동) 관계자들이 1일 오전 국민연금 개혁방안 공청회가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재정계산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정계산위원회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 관련 보고서를 공개했다. 복지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 고금리 탓에 올해 2분기(4~6월) 가구주가 상용직인 가구에서 월평균 이자비용으로 36만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직원에 197억원 가량의 무이자 대출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비연고지 근무자금'이란 이름으로 제공되는 이 무이자 대출금을 다른 목적으로 써도 원금을 상환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처벌이나 불이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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