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발달지연 어린이 보험금 지급 제한 논란...과잉진료 VS 치료기회 박탈 ‘갑론을박’


현대해상, 발달지연 어린이 보험금 지급 제한 논란...과잉진료 VS 치료기회 박탈 ‘갑론을박’

최근 발달지연 치료를 받는 어린이가 늘어난 가운데 현대해상이 이들의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치료를 받은 어린이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3일 <연합뉴스TV>는 ‘어린이보험 손실 나자…대학병원 진단서도 못믿겠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언어 발달이 다소 느린 자녀를 키우는 A씨는 자녀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현대해상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A씨는 국내 최고 소아정신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진단서를 받아 제출한 상태였다. 그러나 현대해상은 A씨에게 ‘자녀의 진단을 다시 받자’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현대해상이 제시하는 병원에서 추가로 의료자문을 받는데 동의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만약 현대해상이 제시한 병원이 A씨의 자녀에게 발달 지연에 부여되는 임시 질병코드 R이 아닌 언어·지적장애나 자폐에 부여되는 F코드를 부여할 경우 A씨는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



원문링크 : 현대해상, 발달지연 어린이 보험금 지급 제한 논란...과잉진료 VS 치료기회 박탈 ‘갑론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