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왕? 불완전판매왕?…눈떠보니 가입한 보험만 22개


보험왕? 불완전판매왕?…눈떠보니 가입한 보험만 22개

보험설계사 믿고 따랐는데 2년간 계약·변경 14회 반복 총 보험료 3억2천만원…"환급안되면 2억6천만원 손해" 총 22개 보험 가입과 해지 반복…종신보험만 17개 "잔화오면 네라 해라" 가이드라인 주고 서명도 대리로 신한라이프 "절차적 문제 없다" 환급 거부…다른 2곳은 수용 원고측 법률대리인 "회사가 설계사 위법행위 은폐했을 가능성" 2009년 김모(여)씨는 신한라이프 소속 보험설계사 A씨를 우연히 만나 저축보험에 가입했고, 2년 후 종신보험 2개를 추가로 가입했다. A씨는 본인을 "신한라이프 보험왕"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이후 1~2년마다 정기적으로 "더 좋은 상품 나왔으니, 보험을 업그레이드하자"며 연락을 해왔고, 보험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었던 김씨는 A씨의 말만 믿고 그대로 응했다. 14년간 보험 관리를 맡겼던 김씨가 이상함을 눈치챈 것은 지난 6월 말이었다. A씨는 "1억 5천만 원 단기 납입 보험 하나와 150만 원 보험 2개를 추가로 가입하라"고 권유했다. 비싼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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