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내고 더 늦게"…국민연금 최대 ‘보험료율 18%·수급시작 68세’ 제안


"더 내고 더 늦게"…국민연금 최대 ‘보험료율 18%·수급시작 68세’ 제안

국민연금 재정안정 시나리오 보험료율 올리고, 수급연령 늦추고 소득대체율 인상안 누락에 반발 ↑ 연금 재정안정화 정책조합만 18개 정부 "논의 참조, 10월 중 개혁안 발표" 김용하 재정계산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더 내고 더 늦게’ 받는 연금개혁 방안 18개를 제시했다. 방안에는 보험료율을 최고 18%까지 올리고, 만 68세에 연금지급을 받는 구상이 담겼다. 기금투자수익률을 1%포인트 더 높여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가장 강도 높은 방안을 선택하면 적자우려가 사라지고, 2093년이 도래해도 향후 23년간 국민연금 지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대체율(평균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 조정안은 빠졌다. 국민들이 받는 연금액을 올리거나 내리는 시나리오가 없다는 뜻이다. 이에 반발해 소득대체율 인상을 주장했던 재정계산위 2명이 전일 사의를 표명했다. 너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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