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마지막 길 배웅…"내 직업은 특수청소부"


고인 마지막 길 배웅…"내 직업은 특수청소부"

고독사·사고·극단적 선택 등 고인 자택 청소 딱한 사정에 이윤 포기…봉사활동 콘텐츠도 "진심으로 망자 존중·사랑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청소오빠'는 8월31일 오후 기준 2만69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청소오빠 채널 영상 캡처) 2023.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립된 상태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고독사'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 현상이 됐다. 망자의 마지막을 수습하는 직업도 생겨났다. 자신을 '특수청소부' '유품정리사' 등으로 칭하며 업무 현장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3일 유튜브에 따르면 '청소오빠(구독자 2만6900여명)' 채널은 고독사, 극단적 선택 등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의 자택 등 현장을 정리하는 콘텐츠를 다룬다. 교통사고를 비롯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고인들의 생전 보금자리를 찾기도 한다. 그는 "외롭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 분들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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