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없어도 편히 눈감아요"···독거노인 고독사 일본의 해법


"자녀 없어도 편히 눈감아요"···독거노인 고독사 일본의 해법

日 행정 복지 제도 '엔딩서포트' 인기 기초생활수급자도 월별 납부로 가입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현에서 거주중인 독거노인 A씨. /김현우 기자 독거노인이 사망하면 이들의 남은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사망신고까지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 복지 제도인 '엔딩 서포트(ending support)' 제도 이야기다. 일본에서 가족이 없는 노인이 혼자 사망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정치권에선 이 제도를 공약으로까지 내걸며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여성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엔딩서포트 제도는 재산이 적고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8년 오사카부에서 먼저 도입됐다. 본지가 지난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오사카 지자체를 직접 취재한 결과 현재 시내에서만 약 8만명의 독거노인이 해당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본지와 만난 오사카부 키타구에 거주 중인 80세의 독거 노인 미칸코(御神子)씨는 29세에 결혼했지만 3개월 만에 이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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